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경남 지역에 지부를 개소한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서울에 주무관청을 둔 인디게임 비영리단체로서,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PlayX4 인디오락실’, ‘인디플어워즈’, ‘게임잼’, ‘교육사업’, 커뮤니티 카페 ‘인디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인디게임협회 경남지부 개소를 통해 경남 인디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경기에 집중된 게임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과 전국 인디게임 개발자 간의 네트워크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지부장으로는 공감오래콘텐츠의 윤민형 대표가 취임하였다. 윤 대표는 지역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며, 경남 지역 인디게임 기업들과의 협력 및 외부 교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민형 대표는 “경남지부 개소를 통해 지역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개소를 통해 경남 지역 인디게임 산업의 발전과 부흥에 본 지부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 홍영기 부협회장은 “협회 또한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었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협회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경남의 인디게임 개발자가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지역에는 약 12개의 인디게임 기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지부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개발자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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