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인 ‘AGF 2022’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AGF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AGF2022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에버소울’,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반다이남코코리아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해피 엘리멘츠의 ‘앙상블 스타즈!!’ 등 총 6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최사들도 인기 콘텐츠 관련 부스를 대거 운영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트’와 ‘반프레스토’, ‘타카라토미’ 관련 콘텐츠를, 애니플러스는 ‘홀로라이브’, ‘뱅드림’, ‘러브라이브’ 등 인기 IP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디앤씨미디어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확장 중인 슈퍼 IP [나 혼자만 레벨업 특별 전시관]과 [나 혼자만 레벨업 넷마블 게임 시연 코너],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AGF 한정판 판매], 직접 로판 영애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애의 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은 ANIPLEX+의 피규어 전시와 소니 뮤직 솔루션즈에서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VV Entertainment의 버추얼 K-POP 아티스트「APOKI(아뽀키)」의 특별전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게스트 스테이지에서는 ▲AGF 앰배서더 RAON(공식 주제가 YOU&I)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역을 맡은 성우 하나에 나츠키 ▲애니송DJ DJ카즈 ▲러브라이브 성우 등을 비롯한 매력적인 게스트들을 만날 수 있으며,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AGF 2022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RAON은 “3년 만에 개최되는 AGF라는 큰 행사에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정말 기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AGF에서 직접 팬분들과 만나 함께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설렙니다. 멋진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와 여러 이벤트들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AGF 2022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만큼, 올해 12월 개최되는 AGF 2022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AGF2022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AGF2022는 참여하는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이며, 현재 예매율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러한 기대와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AGF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의 팬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QR입장 시스템을 도입, 원활한 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