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11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22’ 참가 소식과 함께 자사 개발 타이틀 및 인디 게임으로 구성된 출품작 라인업을 7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 B2C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과 함께 현재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인디게임 신작 등 총 13종의 출품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서비스 중인 출품작으로 전세계 많은 인기를 얻은 디저토피아의 후속작인 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포레스토피아’와 10월 31일 스팀을 통해 출시한 퍼즐 액션 게임 ‘NecroBoy : Path to Evilship’을 출품한다.
또한 수집형 RPG ‘HelloHell’, PC 액션 게임 ‘Shiba Knight’, 육성 게임 ‘With Cuppa’, 월드 크래프트 RPG ‘KAMiBAKO – Mythology of Cube’, 캐주얼 퍼즐 액션 게임 ‘라그몬 워즈’,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등 자사 개발 타이틀 6종과 함께 라그나로크 최초의 모바일 타이쿤 장르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액션 어드벤처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RPG ‘Alterium Shift’ 등 인디게임 출시 예정작 3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메트로배니아 게임 ‘Twilight Monk’와 ‘라그나로크 EXPERIENCE with 그라비티 X The Sandbox’ 관련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전체 타이틀 중 5종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의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로 발굴한 인디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동안 서비스 타이틀 및 신규 출시 예정작 등을 포함한 총 11종의 시연대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게임 시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최성욱 이사는 “올해 지스타에서는 그라비티 내부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과 함께 자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디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라비티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의 게임 제작 지원 사업,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 프로젝트 등 인디게임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스타에서도 내부 개발 타이틀 및 인디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유저분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