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THEBACKEND)’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는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와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얼마 전 젠틀몬스터는 브랜드 모바일 게임 ‘젠틀가든(Jentel Garedn)’을 론칭했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블랙핑크 제니가 참여했고, 안정적인 서비스 및 운영을 위해 게임 서버 ‘뒤끝(THEBACKEND)’을 사용했다. 게임은 현재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글로벌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젠틀몬스터는 뒤끝의 실시간 랭킹 기능을 게임에 구현했다. 최근 패션 업계와 게임 업계의 협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현실적으로 금전적, 시간적 비용이 많이 드는 게임 개발의 특성상 브랜드 게임 제작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쉬운 사용성’과 ‘완성형 기능’을 제공하는 뒤끝이 게임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FI의 권오현 대표는 “고객의 규모와 게임의 장르에 관계없이,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며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에프아이 소개

에이에프아이는 2018년 8월부터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을 운영중이다. 2021년 9월말 기준 서비스 이용 고객수가 2,000개사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지유투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여 글로벌 서비스 및 기능 강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뒤끝’ 게임서버 소개

뒤끝은 ‘개발이 필요 없는 게임 서버’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발사들이 쉽게 게임 서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개발사를 고객으로 유치한 국내 최초 게임 서버 SaaS이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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