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가 2022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디자인 경험과 프로토타입을 통한 재미검증’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울퍼보드게임카페에서 예비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예비대학은 게임·영상학과와 보드게임 전문업체 ㈜매직빈게임즈가 주관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가 그린루키 프로그램을, 성남게임힐링센터가 행사 및 기념품을 후원했다. 

예비대학은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테이블 탑 보드게임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동향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임 디자인 경험 ▲팀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사회적 소통 등 4개의 주제로 학생들은 보드게임 이론을 배우고 직접 게임 제작 및 발표회를 통해 게임 역량을 키웠다. 예비대학을 이수한 학생들은 ‘보드게임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4.97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학생들은 향후 대학 생활과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경험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게임·영상학과는 입시과정부터 기업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며 대학과 공동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1학년 동안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집중이수하며 1학년 기초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채용 약정한 기업에서 근무한다.

2~3학년에는 해당 직무 관련 심화 교육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직무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서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한 전문 인력으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 장학혜택과 조기취업, 졸업과 동시에 2년 경력을 보유하는 등 살아있는 현장의 전문지식 습득과 효율적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게임·영상학과 학과장 김정윤 교수는 “이번 예비대학 행사를 통해 게임·영상학과 2기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의 숨겨진 기량과 가능성을 발굴해 산업 현장이 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게임·영상학과 학생들이 신입생 예비대학에서 직접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발표하고 있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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