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인디 스튜디오 Whistling Wizard 개발 × Ninja Kiwi 퍼블리싱
- 사무라이 잭 감성 아트 스타일과 풀 보이스 액팅이 어우리진 초자연 서부 판타지
- 한 장 한 장 그려낸 다크 웨스턴, 360° 보스전, 손그림 그래픽 노블 감성 어드벤처
한때 이름을 날렸던 무법자 총잡이 ‘로즈(Rose)’. 그러나 그녀의 딸 로즈버드(Rosebud)의 영혼이 어느 날 인간의 일곱 개의 죄악 가운데 하나인 ‘질투(Envy)’에 의해 로켓 목걸이 속에 봉인된다. 딸을 되찾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질투의 명령에 따라 나머지 여섯 죄악의 힘을 손에 넣는 것이다.
뉴질랜드 인디 스튜디오 Whistling Wizard가 개발하고, Bloons 시리즈로 유명한 Ninja Kiwi가 퍼블리싱하는 2D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로즈 앤 로켓(Rose and Locket)’이 5월 27일(한국 시각 5월 26일) 스팀을 통해 PC와 Ma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됐다.
2023년 PAX Australia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히 기대를 모아온 이 작품은 서부극과 초자연적 다크 판타지, 감정적인 가족 서사를 결합한 인디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서부 지하세계 ‘언더웨스트(Underwest)’를 무대로 전설적인 총잡이 로즈가 되어 인간의 일곱 개의 죄악을 사냥하는 여정에 나서게 된다.
사무라이 잭 영감받은 손그림 비주얼, 움직이는 그래픽 노블 느낌
‘로즈 앤 로켓’의 가장 강렬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독창적인 비주얼 스타일이다.
개발진에 따르면 작품의 시각적 연출은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Samurai Jack)’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대담한 실루엣과 강렬한 색채 대비, 만화적 연출 방식이 화면 전반에 녹아 플레이어의 눈을 자극한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그려낸 손그림 애니메이션은 게임과 그래픽 노블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배경 무대인 언더웨스트 역시 단순한 다크 판타지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각 지역은 인간의 죄악을 상징하는 독립적인 테마 공간으로 설계됐다. 교만의 영역 ‘미러버스 오브 프라이드(Mirrorverse of Pride)’를 비롯해 각 죄악의 특성은 레벨 디자인과 색채, 공간 구성 전반에 녹아들어, 영역마다 뚜렷한 비주얼 정체성을 구축한다.
또한 풀 보이스 액팅과 내레이션, 시네마틱 연출이 더해지며 게임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한 편의 그래픽 노블처럼 전개된다. 손그림 애니메이션과 영화적 장면 구성, 감정 중심의 서사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독특한 몰입감과 강렬한 비주얼 인상을 만들어낸다.
360도 슈팅 보스전과 현란한 총격 액션… 일곱 죄악과의 사투
게임플레이의 핵심은 로즈가 언더웨스트 깊숙이 내려가며 교만(Pride), 탐욕(Greed), 정욕(Lust), 폭식(Gluttony), 분노(Wrath), 나태(Sloth)를 차례로 추적하고 처단하는 구조로 전개된다.
각각의 죄악은 단순한 스테이지 보스가 아닌, 개별적인 전투 콘셉트와 패턴을 지닌 360도 슈팅 갤러리 방식의 고속 액션 보스전으로 구현됐다.
플레이어는 공중 회피, 정밀 사격, 빠른 위치 선정 등을 활용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격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민첩한 이동과 스타일리시한 총격전이 결합된 전투 구조는 서부 총잡이 액션과 탄막 슈팅, 보스 러시의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하지만 로즈 앤 로켓은 단순히 화려한 액션만을 앞세운 작품은 아니다.
인간의 일곱 개의 죄악을 뒤쫓는 여정 속에서 로즈의 과거와 딸을 둘러싼 진실이 점차 드러나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개발진은 “모든 것이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서부극의 문법 위에 초자연적 판타지와 감정적 드라마를 겹쳐 놓은 서사를 선보인다.
PAX Australia 이후 주목받은 뉴질랜드 인디씬의 기대주
개발팀 Whistling Wizard는 화려한 기술 과시보다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분위기 연출, 그리고 강렬한 테마 의식에 무게를 쏟은 뉴질랜드 기반 인디 개발팀이다. 로즈 앤 로켓은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비주얼과 인간의 죄악을 소재로 한 상징적 서사를 결합하며 빠른 액션성과 예술적 표현 사이의 균형을 시도하고 있다.
해외 매체와 플레이어들의 초기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Well-Played는 “2023년 PAX Australia에서 경험한 이후 꾸준히 출시를 기다려온 작품”이라며 뉴질랜드 인디 개발 현장의 인상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데모 공개 당시에도 “최근 몇 년간 플레이한 최고의 데모 가운데 하나”라는 이용자 반응이 이어지며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손그림 애니메이션으로 빚어낸 기괴한 서부 지하세계, 인간의 일곱 죄악을 따라 심연으로 파고드는 다크 판타지 서사,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고속 총격 액션이 플레이어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총성과 광기, 구원과 타락이 뒤엉킨 ‘로즈 앤 로켓’이 뉴질랜드 인디씬의 새로운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로즈 앤 로켓(Rose and Locket)’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Whistling Wizard (뉴질랜드) |
| 퍼블리셔 | Ninja Kiwi (오클랜드, 뉴질랜드 / Bloons 시리즈 개발사) |
| 장르 | 2D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 서부 판타지 |
| 출시 플랫폼 | PC·Mac (Steam) |
| 출시일 | 2026년 5월 27일 (한국 기준 5월 26일) |
| 아트 스타일 | 핸드드로우 애니메이션 / 그래픽 노블 / 사무라이 잭 영감 |
| 핵심 게임플레이 | 360° 슈팅 갤러리 보스전 / 아크로바틱 건슬링 / 7대 죄악 사냥 |
| 특징 | 풀 보이스 액팅·내레이션 / 시네마틱 세트 피스 |
| 공개 이력 | PAX 오스트레일리아 2023 첫 공개 |
| 영감 | 사무라이 잭 / 클래식 만화 미학 |
| 주요 키워드 | 서부, 지하세계, 건슬링어, 칠죄악, 보스전, 핸드드로우, 그래픽 노블 |
| 공식 채널 | X(@WWGAMINGNZ) · YouTube · Instagram · TikTok · Disc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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