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매싱 펌킨스, 조이 디비전, 이기 팝… 한 세대의 사운드트랙으로 빚은 청춘 어드벤처
- OpenCritic 94%, 메타크리틱 88~91점… 출시 당일 최고의 인디 내러티브 게임으로 호평
BAFTA 수상 게임 ‘더 아트풀 이스케이프’를 제작한 호주 멜버른의 인디 스튜디오 Beethoven & Dinosaur가 Annapurna Interactive와 함께 개발한 내러티브 어드벤처 ‘믹스테이프(Mixtape)’를 5월 7일 PS5, Xbox Series X|S,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2로 정식 출시했다.
믹스테이프는 졸업을 앞둔 마지막 밤,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따라 세 친구의 기억 속을 여행하는 내러티브 어드벤처로, 1990년대 북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청춘과 우정, 성장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록포드의 시점에서 스케이트보드, 첫 키스, 불꽃놀이 등 다양한 기억을 미니게임 형식으로 체험하며 음악과 감정이 어우러진 하나의 ‘믹스테이프’ 같은 서사를 경험하게 된다.
게임은 OpenCritic 94%, 메타크리틱 88~91점을 기록하며 유저와 평단으로부터 2026년 주목할 인디 내러티브 게임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출시 첫날 스팀 DB기준 전체 판매 순위 20위, 위시리스트(찜하기) 순위 41위를 기록하며 인디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초반 화력을 보이고 있다.
1990년대 마지막 여름밤, 음악으로 되짚는 청춘의 기억
믹스테이프는 1990년대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세 친구의 마지막 밤을 다룬 작품이다.
세 친구 록포드(Rockford), 슬레이터(Slater), 카산드라(Cassandra)는 고교 시절 마지막 파티를 향해 이동한다. 차 안의 플레이리스트는 이들을 각자의 과거로 이끌며, 플레이어는 록포드의 시점에서 어린 시절과 성장기의 순간들을 체험하게 된다.
게임의 톤과 비주얼은 존 휴즈 감독 스타일의 1980년대 성장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케이트보드, 폐쇄된 놀이공원, 불꽃놀이, 첫 키스와 마지막 춤 등 청춘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다양한 미니게임 형식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살아 숨 쉬는 색감…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몽환적 비주얼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믹스테이프의 비주얼은 사실적 묘사보다 감정적 진실에 집중했다. 기억을 재현하는 각각의 장면은 서로 다른 색감과 분위기로 표현되며, 밝고 자유로운 순간부터 몽환적이고 어두운 기억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음악’이 있다. DEVO, 록시 뮤직, 러쉬, 스매싱 펌킨스, 이기 팝, 수지 앤 더 밴시스, 조이 디비전, 더 큐어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곡이 수록됐으며, 단순한 배경 음악을 넘어 서사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음악의 흐름에 따라 장면과 감정이 변화하며 플레이어는 마치 ‘믹스테이프’를 감상하듯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BAFTA 수상 스튜디오의 두 번째 작품… 또 한 번의 도전
개발사 Beethoven & Dinosaur는 2021년 음악 기반 플랫포머 ‘더 아트풀 이스케이프’로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영국 영화 TV 예술 아카데미)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믹스테이프’는 그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음악과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소규모 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다양한 장면과 플레이 방식을 담은 ‘비네트’ 구조를 통해 매 순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개발진은 “매번 새로운 장면을 만들 때마다 신선한 시선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창작 과정의 재미 자체가 중요한 동력이었음을 강조했다.
“청춘과 음악에 바치는 러브레터”… 평단 호평 잇따라
출시 직후 ‘믹스테이프’는 OpenCritic 94%, 메타크리틱 88~91점을 기록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스팀에서는 445개 리뷰 아운데 312명이 추천을 눌러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약 3시간 내외의 짧은 플레이 타임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높은 완성도와 감정 밀도를 강점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해외 매체들은 이 작품을 “청춘과 우정, 음악에 바치는 러브레터”이자 “기억과 성장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서사 구조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믹스테이프는 현재 현재 콘솔과 PC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Xbox Game Pass에서도 별도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 음악과 기억, 그리고 청춘의 감정을 결합한 이 작품이 인디 내러티브 게임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믹스테이프(Mixtape)’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Beethoven & Dinosaur (멜버른, 호주) |
| 퍼블리셔 | Annapurna Interactive |
| 장르 | 내러티브 어드벤처 / 성장 드라마 |
| 출시 플랫폼 | PS5 / Xbox Series X|S / PC (Steam) / Nintendo Switch 2 |
| 출시일 | 2026년 5월 7일 |
| Game Pass | Xbox Game Pass 데이 원 등록 |
| 엔진 | Unreal Engine 5 |
| 메타크리틱 | 88~91점 (플랫폼별) |
| OpenCritic | 94% (18개 리뷰 기준) |
| 사운드트랙 | 스매싱 펌킨스, 조이 디비전, 이기 팝, 더 큐어 외 다수 |
| 배경 | 1990년대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 고등학교 졸업 전날 밤 |
| 주요 키워드 | 성장, 청춘, 음악, 기억, 우정, 90년대, 내러티브 |
| 공식 채널 | mixtape.game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