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적 인력 배치와 감정 관리로 완성한 메이드 카페 경영의 재미
■ 오므라이스·체키·미니게임까지, 실제 메이드 카페 감성을 게임에 구현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버거덕게임즈(BurgerDuck Games)가 개발한 메이드 카페 운영 타이쿤 ‘폭풍의 메이드(Maids of Storm)’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24일(금) 정식 출시된다.
‘폭풍의 메이드’는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메이드 카페를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개성 넘치는 메이드 캐릭터들을 관리하고, 매장을 확장하며 경쟁 속에서 최고의 메이드 카페를 만들어 나간다.
게임은 단순한 메이드 카페 운영을 넘어 전략적인 인력 배치와 관리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용자는 메이드의 컨디션과 감정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므라이스, 음료 주문에 맞춰 춤과 노래가 이어지는 등 실제 메이드 카페 문화를 충실히 반영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케첩으로 그림을 그리는 미니 게임, 손님과 체키 사진을 촬영하는 상호작용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메이드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경쟁에 참여하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카페를 성장시켜 나가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경영을 넘어 캐릭터와 스토리가 결합된 플레이 경험을 완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폭풍의 메이드’ 스팀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할인 판매한다. ‘폭풍의 메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및 스토브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와 타이쿤의 조화, 호평 이어져
폭풍의 메이드는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독창적인 컨셉으로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스토브인디에서는 약 98%의 높은 추천율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강한 입소문을 형성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운영의 전략성이 균형을 이룬다”는 평가와 함께, 도트 기반 비주얼이 주는 감성과 연출 완성도를 주요 강점으로 꼽고 있다. 또한 게임 전반에 녹아든 B급 유머와 패러디 요소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인이다. 가벼운 듯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지며 플레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는 평가가 많다.
글로벌 플랫폼 Steam 출시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약 90% 초반대의 ‘매우 긍정적’ 리뷰를 유지하며 “타이쿤 장르의 재미와 캐릭터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UI 편의성이나 반복 플레이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콘텐츠 확장 여부가 향후 성과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덕업일치’로 탄생한 인디 스튜디오 Burgerduck Games
개발사 버거덕 게임즈는 고등학교 동창인 이희석, 노승진 공동대표가 설립한 K-인디 스튜디오다. 두 사람은 퇴사 후 함께 떠난 여행에서 게임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창업에 나섰다.
이들이 내세운 방향성은 이른바 ‘덕업일치’. 자신들이 좋아하는 서브컬처 감성과 게임 플레이를 결합해 취향이 명확한 작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작 ‘폭풍의 메이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약 700%에 달하는 후원률을 기록하며 개발 초기부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후 스토브인디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저층을 확보했고, 최근 스팀 글로벌 출시까지 이어지며 인디 게임으로서는 의미 있는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개발사는 ‘폭풍의 메이드’를 단일 타이틀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고양이 카페, 오락실 등 일상적인 공간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버거덕 유니버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캐릭터 중심 서브컬처 감성과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결합이라는 공식을 다양한 형태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