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기대작 ‘라핀’, 11월 17일 얼리엑세스 출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의 2D 플랫포머 게임 ‘라핀’이 오는 11월 17일 오전 9시 얼리엑세스로 발매된다. 

게임의 플랫폼은 PC(스팀)와 Xbox로 전체 챕터 6까지의 분량 중 챕터3 까지를 공개한다. PC(스팀) 버전의 얼리엑세스 가격은 16,500원이며, 출시와 함께 10% 할인을 진행한다.

‘라핀’은 새로운 살 곳을 찾아 떠나는, 용감한 토끼 탐험대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2D 플랫폼 게임이다. 토끼라는 초식동물의 특성에 착안해 전투가 없는 대신 활발한 점프와 벽을 차는 등의 액션으로 플랫포머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추구했다. 또한 다양한 수집 요소와 다섯 토끼 친구들과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공원 아래에 살던 다섯 유기토끼들은 인간들의 공사로 인해 굴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굴이 무너질 위험과 더불어, 시끄러운 공사 소리에 더 이상 공원 땅 밑에서 살 수는 없기에 토끼들은 새로운 살 곳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라핀’에서 게이머는 흰토끼 ‘리베’가 되어 벽을 차고 점프하거나 기믹을 사용해 정확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위험한 지형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 탐험을 하며 동료 토끼들과 이야기하고 새로운 동물 친구를 만나며 따뜻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모험길 도중 숨겨진 도전적인 구역에서, 과거 탐험대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수집요소인 씨앗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료 토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호감도를 높여 획득할 수 있는 포토카드와 세부스토리, 여러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획득할 수 있는 스티커와 메모리 등 어드벤처적으로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라핀’에 대한 저 자세한 정보는 ‘라핀’ 스팀 페이지와 스튜디오 두달 공식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