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8월 9일 <오픈하는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의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러셀과 함께하는 ‘시작해요 언리얼’>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에픽게임즈의 행사로, 언리얼 엔진을 처음 다뤄보는 초보 게임 개발자를 위한 튜토리얼 형식의 웨비나로 진행된다. 전공과 무관하게 학생, 직장인 등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 웨비나는 8월 9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언리얼 엔진 다운로드부터 모델링 툴을 활용한 레벨 제작, 트리거로 게임의 규칙 설정, 블루프린트로 다양한 기믹 요소 제작 등 게임 개발을 위한 기본 단계를 차례로 배울 수 있다.
모든 수강을 마치고 나면 게임의 기초 설계 방법을 이해하고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만의 첫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주차: 게임 제작의 시작 ▲2주차: 레벨 제작을 위한 언리얼 모델링 입문 ▲3주차: 블루프린트를 활용한 움직이는 장치 제작 ▲4주차: 물리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장치 제작 등 초보 게임 개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외에도 학습에 재미를 더하고 이해를 돕고자 웨비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시청 이벤트’, 출제자 의도에 맞게 과제를 제출하는 참가자를 위한 ‘도전과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강연을 담당하는 이득우 교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언리얼 공인 강사이기도하다. 에픽게임즈의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인 언리얼 데브그랜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언리얼 4 블루프린트 게임 개발’, ‘이득우의 언리얼 C++ 게임 개발의 정석’, ‘이득우의 게임 수학’와 같은 게임 제작과 관련된 저서 집필 등 다방면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6월에 진행해 총 9,400여 명이 참가했던 <러셀과 함께하는 ‘시작해요 언리얼’>이 산업 구분 없이 언리얼 엔진의 모든 초심자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웨비나였다면,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은 ‘시작해요 언리얼’은 초보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됐다”라고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덧붙여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차세대 게임이 그 어느 때보다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언리얼 엔진 5 게임 제작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익히고 멋진 게임을 제작하는 여정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무료 사전 등록은 에픽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