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21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울트라 에이지 로드맵 간담회’를 통해 ‘울트라 에이지’ PC 버전을 오는 4월 28일 스팀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개발사인 넥스트 스테이지 강현우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울트라 에이지’ PC 버전의 여러 개선점을 직접 설명했다.

‘울트라 에이지’는 그래픽을 비롯해 게임 플레이, 기타 콘텐츠까지 여러 방면을 다듬었다.

배경 전반적인 부분과 전 챕터의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으며 주인공 ‘에이지’의 외형도 개선했다. 또, 프레임 개선과 그래픽 옵션 추가, 난이도 및 게임 레벨 디자인을 조절했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게임 내 플레이 요소도 일부 수정했다.

사운드의 경우, 기존 적용된 영어, 일본어 보이스를 전면 다시 녹음해 몰입감을 높였다. 각종 버그 개선과 PC 유저를 위한 게임 내 옵션도 추가했다.

강현우 대표는 “전반적인 개선 내용 발표 외에도 추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DLC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무료 DLC에는 게임의 스토리 모드를 모두 클리어한 유저들을 위한 엔드 콘텐츠를 비롯해 로그라이트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 여러 선택을 통해 성장하는 방식 도입, 수집 요소 등이 선보인다. DLC는 올 이른 하반기에 무료 제공된다.

출시일 발표와 함께 인트라게임즈는 ‘울트라 에이지’의 개선점 및 추가 내용이 PC 버전을 비롯해 PlayStation®4, Nintendo Switch에도 일괄 적용된다고 밝혔다. 콘솔 버전에는 추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예정이다.

강현우 대표는 “출시 후 약 7개월 간 ‘울트라 에이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울트라 에이지’가 하이 스피드 액션에 보다 충실하고 인디 게임 이상의 가능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번 출시를 앞둔 ‘울트라 에이지’는 인디 게임사 넥스트 스테이지와 게임 그래픽 전문업체 비쥬얼 다트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하이 스피드 액션 게임이다. 인디 개발사로는 드물게 언리얼 엔진4를 통해 게임을 개발, 뛰어난 액션과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출시 당시 많은 관계자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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