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 과정 11기’ 4월 26일까지 모집
○ 총 20팀(30명 내외) 선발 / 6개월 과정으로 창업과 게임 개발 지원
경기도는 게임 창업 및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1기’ 수강생을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11기는 최대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별 게임개발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기본과정 수강생 중 8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심화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개발지원금(최대 1,500만 원,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1: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강의 ▲공동 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개발지원금 ▲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상용화 지원(마케팅, QA, 리소스 제작 등) ▲게임쇼 참가 지원(PlayX4, 지스타 등)의 후속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 11기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 신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gcon.or.kr/ggc)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경기도가 2016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한 게임 창업 및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창업과정 10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105개 사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아카데미 6기 출신 고성진 PD가 인디게임 모태솔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했으며, 8기 출신 원더포션의 산나비는 네오위즈와 계약을 맺고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많은 수강생들이 경기게임오디션 수상 및 지스타/BIC 등에 출품하는 성과를 보이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게임기업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