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에서 운영하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을 2025년 새롭게 추진하며 예비창업자 및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인디게임 개발을 희망하는 충남지역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각각 예비사업자 부문과 스타트업 부문 2개 분야로 진행된다.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에 제한 없이 게임 개발을 준비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 부문은 창업 3년 이내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9일부터 4월 24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 심사 및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초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 개발실 제공 ▲현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개발 유지비 지원 ▲해외 연수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최종적으로 시장에 게임을 론칭할 수 있도록 사업화 기반 마련도 지원되며, 오는 11월에는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 별도로 창업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은 게임 개발에 열정을 가진 충남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창업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게임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향후 게임콘텐츠 개발, 사업화,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게임 생태계 조성의 거점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더하여, 충남글로벌게임센터의 경우 KTX 천안아산역 도보7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장점 외에도 충남글로벌센터가 그간 여러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발굴해오고 진정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온 바, 인디게임개발자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구성되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