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리셔 프리마티카(PRISMATIKA)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네덜란드 인디게임 개발사 갤럭시 그로브(Galaxy Grove)가 개발한 퍼즐 시뮬레이션 게임 ‘스테이션 투 스테이션(Station to Station)’을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테이션 투 스테이션’은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출시되며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편안한 사운드와 복셀 아트를 통해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기차역을 배치하고 알맞게 선로를 연결시켜 적막한 마을에 생명을 불어넣는 힐링 게임이다.

게이머는 지휘자가 되어 건조한 사막 모래, 야생의 산악 지형 등 여러 지형을 구현한 6개의 지역에서 다채롭게 변하는 환경을 경험하며 레벨마다 정해진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또한 건물마다 다른 생산품의 용도를 확인해 알맞게 연결시켜야 하며, 급경사와 같은 험난한 지형에서는 철도의 방향을 조절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가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실제 기관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7종류의 기차 및 각 지역만의 특징을 살린 동식물 등 세심하게 제작된 요소들이 몰입도를 더해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카드와 커스텀 모드, 선택적인 추가 목표 등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테이션 투 스테이션’은 한국어를 포함한 총 22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오는 11월 신규 지역 및 건물 등을 추가해 더욱 매혹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차 여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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