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게임즈가 개발한 동명의 원작 IP 기반 방탈출 게임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 설정 금액의 4,941%를 초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은 네이버웹툰 누적 조회 수 8억 뷰, 공포/스릴러 부문 1위를 기록한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토리 기반의 방탈출 소재를 다루고 있다.

게이머는 고시원이라는 원작 속 공간을 주요 배경으로 마치 웹툰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1인칭 시점에서 곳곳에 숨겨진 퍼즐을 발견하고 풀어나가며, 어딘가 수상한 고시원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내는 총 3개의 에피소드를 경험해야 한다. 개발자는 원작에서 느꼈던 오싹한 긴장감과 스릴, 공포감을 또 다른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한다.

게임은 원작 웹툰의 컷들을 재현한 애니메이션을 도입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원신의 ‘카즈하’의 목소리를 담당한 김신우 성우, 리그 오브 레전드 ‘쓰래쉬’의 홍범기 성우, 강철의 연금술사 ‘그리드’의 현경수 성우, 던전앤파이터 ‘귀검사’의 김기홍 성우 등 호화 성우진이 더빙에 참여해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6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레다게임즈는 6~7년 이상의 방탈출과 크라임씬 게임 개발 경력을 살려 초보자와 경험이 많은 유저들 모두에게 만족감을 전하기 위해 몰입도 높은 게임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31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현재 543명의 후원자를 통해 목표 금액의 4,941%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여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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