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 Satgat)’의 첫 온라인 데모와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3’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6월 19일부터 26일(북미 현지시간)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3’은 향후 출시가 예정된 작품들을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스팀 회원일 경우 누구라도 접속해 데모 버전을 내려받고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될 ‘데블위딘:삿갓’의 첫 온라인 데모 버전은 첫 번째 스테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약 1시간 30분 분량의 플레이타임에 잘 짜여진 공략 요소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저의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트리를 바탕으로 집중 반격과 저스트 시스템, 총과 칼 등 자유로운 무기 선택과 탐험 요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작년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 행사에서 공개된 첫 번째 스테이지 보스 ‘이충’과의 전투가 이번 데모 버전의 마지막 전투로 마무리된다.
뉴코어게임즈 이만재 대표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데블위딘:삿갓의 매력적인 스타일리시 액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얼리 액세스와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사전 점검하고, 유저들이 데모를 체험하고 전달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코어게임즈는 이번 온라인 데모 공개와 함께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한다.
신규 영상은 갑작스럽게 출현한 의문의 쐐기 모양 건축물의 배후에 사악한 존재들이 있다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점차 악귀에게 몸을 빼앗겨 가는 왕실호위 김립이 악귀의 힘을 통제하며 거대한 악과 피조물인 악귀들과 벌이는 사투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쐐기 모양의 건축물 모습이 갑자기 바뀌어 검붉게 타오르기 시작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던 가상의 조선 시대가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바뀌는 모습을 시작으로, 김립과 대장군 홍상이 ‘검은 쐐기’가 이상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발길을 향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한편, 데블위딘:삿갓은 올해 하반기, 스팀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3에서 공개되는 첫 온라인 데모 및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는 스팀 회원이라면 누구나 체험 및 감상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게임 관련 정보는 데블위딘:삿갓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